光州, 미세먼지 막아줄 숲길 만든다

입력 2022-01-17 18:15   수정 2022-01-18 00:32

광주광역시는 올해 205억원을 들여 미세먼지차단숲과 도시바람길숲 등 도시숲 30곳을 조성한다고 17일 발표했다. 대상 지역은 △서구 광주철도 주변 등 미세먼지차단숲 사업 3곳 △운천초 등 자녀 안심 그린숲 조성 사업 2곳 △문화전당역 등 생활밀착형 숲 조성 사업 2곳 △상무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스마트가든 조성 사업 4곳이다.

국비 보조 사업은 미세먼지차단숲 등 5개 사업으로, 산림청의 기후대응기금 등 확보된 국비 75억원을 포함해 총 170억원을 투입한다. 시비로 추진하는 미래숲 조성 등 5개 사업에는 18곳에 35억원을 편성할 계획이다.

광주시는 올해 기후대응기금 등 도시숲 및 정원 분야 산림청 국비 보조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4~8월 자치구와 협력해 대상지를 꾸준히 발굴·제출했다. 산림청에서는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9월에 1차, 12월에 2차 대상지를 선정해 확정 통보했다.

광주시는 사업비를 해당 자치구에 교부하고 미확보된 시비 45억원은 추경에서 확보해 대상지를 선정한 뒤 가을 공사로 추진할 방침이다. 정강욱 광주시 녹지정책과장은 “도시숲이 미세먼지와 폭염 등을 해결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

광주=임동률 기자 exian@hankyung.com


관련뉴스

    top
    • 마이핀
    • 와우캐시
    • 고객센터
    • 페이스 북
    • 유튜브
    • 카카오페이지

    마이핀

    와우캐시

   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
   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
    캐시충전
    서비스 상품
    월정액 서비스
   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
    GOLD PLUS 골드서비스 + VOD 주식강좌
   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+ 녹화방송 + 회원전용게시판
    +SMS증권정보 + 골드플러스 서비스

    고객센터

    강연회·행사 더보기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이벤트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공지사항 더보기

    open
    핀(구독)!